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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동구,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 개최...우수공무원 3명 선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7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위원회를 개최하고, 3명의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공무원의 소극적인 업무 관행에서 벗어나 주민 중심의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실천한 공무원을 발굴·우대함으로써,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된 우수공무원 추천서 접수를 시작으로 1차 서면 심사 및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이후 후보자들의 우수사례 발표와 심층 질의응답을 통해 최종 3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는 △동구 끼리라면 △초량꿈모아센터 조성 △공공 심야약국 지정·운영이다.

 

아쉽게도 수상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신원불명 재일교포 정신질환자 보호-치료-귀국 일괄시스템 구축 △부산역 일원 간판 디자인 개선 추진 등 주민 복지와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한 다양한 우수 사업들이 후보로 올라 적극행정의 폭넓은 성과를 보여줬다.

 

선정된 공무원들에게는 인사상 가점과 포상금을 부여하며, 우수사례집을 발간하여 우수 행정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실천 문화를 전파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몸을 아끼지 않고 주민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행정을 실천한 우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을 우대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