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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남도, ‘맑은 하늘’ 총량관리사업장과 함께 만든다

도,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사업장 연수 개최…환경 규제 강화 흐름 속 대응방안 모색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충남도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사업장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2일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과 총량관리사업장 80여곳 관계자,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사업장 연수’를 개최했다.

 

매년 강화 되고 있는 국내외 대기환경 규제 대응 및 대기오염물질 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연수는 △충남 대기환경 현황과 총량관리제도 효과 분석 △사업장 우수사례 공유 △총량관리제 변경 정책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도는 대기오염물질 저감 성과와 정책 효과를 공유해 제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대기환경전문공사 사업장도 참여해 배출사업장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업체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와 함께 총량관리제 추진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기업인 △한국서부발전(주) 태안발전본부 △삼성디스플레이(주) 아산1사업장 △에이치디현대케미칼(주) △현대트랜시스(주) 성연 △아산시 폐기물처리시설 관계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며, 선제적 대기환경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대기환경 관리는 중장기적으로 접근해야 할 과제인 만큼 총량관리사업장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정보 공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질 개선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