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27일 낮 12시 남구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2025년 부산지역 꿈드림 성장보고 발표회 '빛무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백진영, 이하 꿈드림센터) 주최·주관으로 부산지역 16개 구·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함께한다.
학교 밖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 청소년 간의 유대감·자신감을 높이며, 미래 설계 동기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10주년을 맞는 해로, 학교 밖 청소년을 비롯해 실무자, 관계 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한다.
1부는 ‘칭찬해드림(DREAM)’ 코너로 ▲모범 학교 밖 청소년 및 선도유공 시상 ▲부산지역 꿈드림 청소년단 우수활동 단원에 대한 시상 ▲학교 밖 청소년 성장기 발표 및 10주년 인터뷰 영상 상영으로 진행돼, 학교 밖 청소년들의 노력과 성장을 함께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2부는 ▲‘즐겁게해드림(DREAM)’ 코너로 부산시립연산도서관과 함께하는 벌룬 매직 마술공연 ▲‘자랑해드림(DREAM)’ 코너로 청소년 3분 연설(스피치) ▲‘매력발산해드림(DREAM)’ 코너로 청소년과 실무자가 함께 무대를 꾸미는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성장기 발표와 청소년 연설(스피치) 시간을 통해 검정고시 준비, 대학입시 준비, 워크숍 참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성장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하며 공감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10주년을 맞아 특별히 제작된 기념 영상에는 각 구·군 센터에서 현장을 지키는 실무자들의 소감과 메시지가 담겨 있어,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을 향한 응원과 격려가 한층 더 따뜻하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에는 총 17개(시 1, 구·군 16)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가 설치·운영 중이며,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학업 복귀, 취업, 상담, 건강 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발표회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도전과 성취를 함께 축하하는 자리이자, 지난 10년의 성과를 발판으로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