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 LS미래원에서 '2025 안성 미래교육 역량 UP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유·초·중·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성교육 성과 나눔’을 위해‘안성 에듀테크 활용 교육 박람회’와 ‘지역 연계 안성교육 컨퍼런스’를 함께 운영한 자리였다.
에듀테크 활용 교육 박람회에서 교원들은 디지털 시민역량 및 창의역량 교육 실천학교, AI·정보교육 중심학교,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교육 선도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2025학년도 교육과정에서 활용한 다양한 에듀테크 기반 교수학습 전략을 공유하고, 디지털 도구의 실제 교육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에듀테크 관련 21개 기관이 참여해 AI 기반 맞춤형 학습 코스웨어, VR·메타버스 융합수업 콘텐츠, AI 웹툰 제작, 서술형·수행평가 지원 플랫폼 등 디지털 학습 도구를 체험할 수 있도록 박람회를 운영했다. 이와 함께 아두이노를 활용한 로봇융합 교육, AI 기반 영어·수학 학습, 과정중심 프로젝트 학습 협업 도구 등 공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지역 연계 안성교육 컨퍼런스에서는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및 공유학교, 학교 밖 교육과 5279 관계 개선 지원단, 인성·세계시민교육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더불어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협력 생태계 발전 방향을 논의해 지역과 함깨하는 미래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우 교육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디지털 전환 시대의 교육 변화에 부응하여 학생 맞춤형 교육과 교원의 수업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해 현장의 성과를 한자리에 모은 자리”라며, “안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 대학, 민간이 협력하는 지속가능한 안성 미래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