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군의회가 24일부터 12월 19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341회 단양군의회 정례회를 열고 2025년 마지막 회기 운영에 들어간다.
2025년도 제2차 정례회인 이번 회기에서는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경 세입․세출 예산안,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4건의 조례안, 그 외에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기타 안건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먼저, 2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내년도 단양군의 군정 운영 방향을 담은 김문근 군수의 시정연설 이후, 3건의 동의안과 3건의 출연계획안을 처리한다.
이어,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 특별위원회(김영길 위원장)에서는 ‘공립 치매전담형 주야간 보호시설 건립’ 등 15건이 포함된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사한다.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조례안심사 특별위원회(김혜숙 위원장)를 열고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6건과 집행부 제출 조례안 18건 등 총 24건의 조례․규칙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12월 3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오시백 위원장)에서는 2026년도 본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한다. 내년도 단양군 한 해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2026년도 본예산 규모는 4,949억 원으로 금년도 본예산 대비 14%인 약 618억 원 정도가 증액됐다.
끝으로 금번 정례회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주요 안건들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이상훈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6년도 본 예산안은 내년도 군정 추진의 근간이 되는 매우 중요한 안건인만큼 내실있게 편성되도록 의안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하며, “올 한 해 보다 나은 군민의 삶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다가올 2026년에도 군민과 함께 도약할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