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지리산대화엄사 교구장 우석스님은 천년의 역사 문화공간 지리산 대화엄사 화엄원 특설 마당에서 문화공간 확장 프로그램 아웃도어 템플테이(이하 캠플스테이) “하신화심 (下身華心)”를 진행 한다고 밝혔다. 캠플스테이는 “야외에서 텐트를 치고 숙식을 하는 “캠핑”과 기존의 “템플스테이”을 결합 한 프로그램이다.
교구장 우석스님은 캠플스테이 슬로건 하신화심(下身華心)은 “몸을 낮추는 순간, 마음은 화엄의 꽃처럼 피어난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추운 겨울 야외에서 1박 2일 캠플스테이 통해 몸을 낮추어 비울 때 마음의 빈공간을 채우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화엄사 템플스테이 연수국장 연우스님은 “캠플스테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마음의 빈공간(Void)를 겸손과 자각의 태도로 채우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비움과 시작’이 열리는 순간을 가장 자연스럽게 만들어(Tap Into) 주려 기획한 지리산 대화엄사의 또 하나의 문화 시그니쳐 프로그램”이다 라고 하여다.
캠플스테이 진행은 2025년 11월 15일부터 12월 말까지 4회(회당 1박 2일) 진행 된다. 캠플스테이 회차는 1회차 11월 15일 – 16일, 2회차 11월 29일 – 30일, 3회차 12월 05일 - 06일 , 4회차 12월 31일 – 1/1일로 나누어 진행된다. 회차별 정원은 30명이다. 금번 캠플스테이 프로그램 하신화심(下身華心)은 MZ세대인 대학생과 청년세대(20~30대)로 연령 제한을 두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1~3회차는 사회 공익적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청년들의 정신적 휴식과 자아성찰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그러나 4회차 참가 신청은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화엄사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 참가 사연을 기재 후 접수 할 수 있다. 4회차 캠플스테이 참가 할 수 있는 참가자는 신청자 중 내부 심사를 통해 12월 12일 개별 통보 한다.
모든 참가자는 안전 서약서를 작성해야 하며, 자연보호 및 음주·흡연·약물 사용 금지 등 기본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화엄사 템플스테이 팀장 송임숙은 “참가자 모두가 안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상호 배려와 책임 있는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캠플스테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홍보국장 범정스님은 "천년의 공간 화엄사에서 캠플스테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비움'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그 과정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기를 바란다.” 그리고 참가자들이 “하신화심(下身華心) 의미대로 화엄의 꽃처럼 피어나고, 함께 연결되어 있는 진리를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행사 문의는 화엄사 종무실로 전화하면 자세하게 설명 해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