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지난 9일 부여군 일원에서 제14회 부여 굿뜨래 전국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과 군민 등 6,000여 명이 참가해 깊어지는 가을, 백제의 고도 부여를 힘차게 달렸다.
이번 대회는 하프, 10km, 5km 군민걷기 코스 등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굿뜨래 마라톤대회는 부여에서 열리는 체육 행사 중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대회 중 하나로,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삶에 활력을 주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코스를 따라 펼쳐진 백마강의 풍경과 부여의 가을 정취를 즐기며, 굿뜨래 10품과 부여 10미 사비밥상 등 지역의 맛과 멋도 함께 경험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 대회는 군민걷기 코스 등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여 코스 곳곳에서 백제문화유산과 가을 정취를 즐기며 건강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