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30일 다원이음터에서 ‘2025년 청년정책협의체 2차 화톡데이(화성청년토크데이)’를 개최했다.
‘화톡데이’는 화성시 청년정책협의체 4개 분과가 모여 ‘분과별 공통미션’과 정책·이슈·현안을 논의하며 청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정책역량을 높이는 교류의 장이다.
이번 화톡데이는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의 날 행사 경험을 토대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청년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 위원들은 지난 9월 20일 동탄 센트럴파크 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청년의 날 기념행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행사는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청년정책협의체가 직접 기획에 참여한 청년 주도형 축제로, 슬로건 ‘Refresh Playground(새로고침, 나다움을 찾는 시간)’ 아래 약 700여 명의 청년과 시민이 함께 했다.
청년정책협의체는 기획 단계부터 슬로건, 프로그램 구성 등에 의견을 제시했으며, 정책 다이어리 만들기 및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등 분과별로 체험 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청년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참여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SNS 홍보 이벤트, 스탬프 투어, 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해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어진 2부에서는 청년 정책과 청년 자산 형성 관련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돼 청년들의 정책 이해도와 경제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화톡데이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한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돌아보고, 이를 기반으로 더 나은 청년정책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화성특례시는 청년이 정책의 주체로 성장하고 시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