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9일 창원시여성회관 창원관에서 관내 거주 15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사랑의 날(6차), 손으로 함께하는 가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체험을 통한 정서적 유대 강화와 긍정적 관계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손으로 강점 찾기와 미니 도넛 만들기로 가족 구성원의 존재와 강점을 인식하고 상호 이해하고 협력하는 시간이 됐다. 아이부터 부모까지 모든 세대가 손을 맞대고 만드는 과정은 자연스럽게 협력과 소통으로 이어져 참가자들의 행복감을 높였다.
프로그램 중 한 참여자는 “아이 손 모양을 보면서 서로의 강점을 얘기해 본 게 색다르고 재미있었다”, “내가 몰랐던 나의 강점을 가족이 찾아줘 기뻤고, 도넛 만들기도 가족끼리 함께 하니 더 즐거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가족사랑의 날은 가족 중심 소통 문화 정착과 친밀감 향상을 위해 연 7회 운영하고 있으며, 11월 19일 가족사랑의 날(7차)은 ‘향기로 표현하는 가족’을 주제로 그림일기와 핸드크림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수경 여성가족과장은 “창원시에 거주하는 모든 가족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며 행복한 일상을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 앞으로도 다채롭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