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이 군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제4기 실버청춘 혈관건강 관리교실’ 참여자 20명을 오는 11월 4일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과 심뇌혈관질환 관리에 초점을 맞춘 실습 중심의 건강 교육 과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 속에 4기를 맞이했다.
운영 기간은 11월 6일부터 12월 4일까지로, 주 1회씩 총 5주간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등 혈관질환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강진군 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실버청춘 혈관건강 관리교실’은 단순한 이론 강의를 넘어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저염식 조리 실습 ▲스트레칭 및 체조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운동 교육 ▲소근육 발달을 위한 공예교실 ▲심방세동 선별검사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초 건강검진과 체지방분석을 통해 각 참여자에게 적합한 건강관리 방법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지난 기수 참가자들로부터 “생활습관변화와 혈압·혈당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운동을 꾸준히 하게 되어 삶의 활력이 생겼다”는 호응을 얻으며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필요성을 입증한 바 있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이번 4기 혈관건강 관리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고, 지역사회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