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도 어르신들이 전남 함평군에 모여 건강한 노후, 활기찬 여가문화, 그리고 함께 사는 복지 공동체의 비전을 그렸다.
함평군은 29일 “제6회 전남노인종합복지관 증진대회가 전날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6회 증진대회는 ‘하나를 위한 모두, 모두를 위한 하나’를 주제로 도내 어르신들의 우수한 여가문화 확산과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정광선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김경수 전남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과 관계자, 복지관 어르신 등 9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축제의 장을 함께 했다.
행사는 함평예총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 18개 복지관 소속 어르신과 종사자들이 참여한 시니어예술제가 열려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기량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수 전남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은 “이번 증진대회는 어르신들의 재능을 나누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즐기며 건강한 노후를 추구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에서 이렇게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