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박강우 창원시의원(비례대표)은 27일 제1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365일 생활체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스크린 파크골프’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박 의원은 “파크골프는 이제 단순한 여가 활동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삶을 지탱하는 일상이 됐다”며 “문제는 계절과 날씨에 따라 운동이 제한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폭염·한파·우천 등 날씨와 시간의 제약없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스크린 파크골프 시스템을 도입하자고 주장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창원시에 △파크골프 전면 무료화 △파크골프장 추가 설치 △휴게시설 확충 및 운영시간 연장 △편의시설 확충 등도 제안했다.
박 의원은 파크골프가 60대에서 80대에 이르는 고령층의 건강을 유지하고, 인간관계를 이어주는 소통 창구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창원시가 파크골프 활성화와 지원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박 의원은 “파크골프 시설 확충과 개선은 단순한 체육 정책이 아니라 사회적 고립을 막는 복지정책이며, 미래의 의료비를 절감하는 건강 정책”이라며 “예산을 지출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비용을 미리 예방하는 투자”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