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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 창원 용지호수서 ‘꿈의 그라운드 경남 토크콘서트’ 개최

맞춤형 간식복지 스타트업 ‘㈜삼백육십오’ 구수룡 대표, 지역요식업의 멘토로 성장한 ‘인스키친’ 신효섭 대표 강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창원용지호수 잔디광장에서 ‘꿈의 그라운드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과 청소년의 도전과 꿈을 응원하고, 경남에서 꿈을 이룬 다양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경남 청년 버스킹대회 대상 수상자인 박해원의 공연을 시작으로, 두 명의 지역 청년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구수룡 ㈜삼백육십오 대표는 물류 회사 재직 경험을 바탕으로 간식 유통과 기업의 직원 복지를 연결한 간식 복지 서비스 기업을 만든 경험을 공유했다. ㈜삼백육십오는 창업 5년 차인 2024년 130억 원의 매출을 돌파하는 등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신효섭 인스키친 대표는 ‘꿈을 요리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요리가 단순한 음식 만들기가 아닌 열정과 창의성을 표현하는 예술임을 강조했다. 신효섭 대표는 ‘최고의 요리비결’, ‘찾아라 맛있는TV’, ‘냉장고를 부탁해’ 등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에 청년 요리 연구가로 등장해 얼굴을 알렸다.

 

경남도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경남에서 마음껏 꿈꾸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꿈의 그라운드 경남, 찾아가는 청소년 토크콘서트’를 개최하여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사례를 발굴해 홍보하고 있다.

 

김성규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이번 토크 콘서트는 지역에서 출발해 세계로 나간 청년들의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도는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서 성공할 수 있다는 인식 개선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