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3회 대구 동구 청년문화제 ‘청년 the꿈 페스타’가 지난 23일, 아양아트센터 버스킹존 일대에서 6백여명의 청년과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단절 NO, 소통 ON’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해 의미를 더했으며,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 내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박시연 트리오’의 식전 재즈 공연을 시작으로 밴드 ‘난장’, 아카펠라 그룹 ‘키씽대구’, 뮤지컬팀 ‘터치아트컴퍼니’ 세팀의 합동 공연이 펼쳐졌으며, 특히 ‘청년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주제로 유쾌하면서도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 개그맨 윤성호(뉴진스님)의 청년 소통 토크 콘서트는 청년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선사했다.
또, 현장에서는 추억의 뽑기, 포토 부스, 청년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운영되어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청년 the꿈 페스타는 청년과 지역이 하나 되는 문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성장과 세대 간 연결을 돕는 문화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