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의 빛날 미래, With Youth’를 주제로 열린 ‘2025 달성군 청소년 축제’가 10월 25일 현풍 포산공원에서 3,5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달성군이 주최하고 달성군청소년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재능과 끼를 펼치고 지역사회와 세대가 함께 즐기는 소통과 참여의 장으로 마련됐다.
축제는 청소년 헌장 낭독과 모범 청소년 및 지도자 14명에 대한 표창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댄스 경연대회와 한국 대중 음악(K-POP) 랜덤 플레이 댄스, 초청 가수 한동근의 무대까지 이어지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관객들의 큰 관심 속에서 펼쳐진 댄스 경연대회에서는 팀 ‘포커스’가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지역·현재·과거·미래’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관과 놀이공간, 벼룩시장 등도 함께 운영되어 참여자들은 각자의 관심사에 맞는 프로그램을 즐기며 가을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이번 축제를 통해 달성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며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활동이 일상 속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이번 청소년축제의 성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