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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착한 가격으로 물가 안정’...인제군, 하반기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 추진

10월 23일부터 31일까지 신청 접수, 신규 4개소 선정 예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이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을 위한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지정은 자영업자 및 개인사업자 중 서민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 요금 업종을 대상으로 하며,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자는 제외된다. 군은 올해 4개소를 추가로 신규 지정할 계획이다.

 

신규로 지정된 업소에는 내년부터 △시설‧환경개선비 230만 원 △공공요금 85만 원 등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군은 이를 통해 영세업소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합리적 가격과 청결한 서비스 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신청은 영업자가 직접 하거나 읍면, 유관단체 추천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는 인제군청 경제산업과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군은 이후 현지실사와 평가, 심사를 거쳐 지정 여부를 확정하고 인증표찰 교부와 함께 인센티브 안내를 병행할 예정이다.

 

군은 가격, 위생, 공공성 등 종합평가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업소를 선별하고, 착한가격업소가 지역상권의 모범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는 단순한 가격 인하가 아닌 지역경제의 온도를 높이는 실질적 물가 안정장치”라며, “서민생활과 지역상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