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민의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 기한이 오는 10월 31일 오후 6시로 마감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10월 24일 17시 기준 2차 소비쿠폰은 총 136만 5,834건, 1,366억 원(96.4%)이 신청·접수된 상태다. 1차와 2차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은 모두 11월 30일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도는 신청 마감이 임박함에 따라 미신청 도민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신청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주민센터 요청 시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서 작성과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아직 2차 소비쿠폰을 신청하지 않은 도민께서는 마감일인 10월 31일 18시 이전에 꼭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도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한 분이라도 더 많은 도민이 소비쿠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