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박해영(국민의힘, 창원3)의원은 10월 24일 창원 도계부부시장에서 열린 ‘전통시장 소상공인과의 현장 소통 간담회’에 참석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서민생활 안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신용보증재단, 한국은행 경남본부,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경남은행, 도계부부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소상공인의 자금 애로 해소 ▲보증지원 및 금융 접근성 확대 ▲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금융 및 정책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박해영 의원은 “오늘 간담회가 전통시장 상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경제의 현실을 진단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책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의 의견이 도정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후 박해영 의원은 ‘안전한 금융·행복한 경남’ 캠페인에 동참해 시장을 돌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하고, 정책 반영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다.
이후에는 도계부부시장 인근 창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상생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 기부금은 도계부부시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총 230만 원 규모의 상생기부금으로, 경남신용보증재단, 경남은행,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함께 참여했다.
박해영 의원은 “유관기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민·관 협력이 지역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도계부부시장은 부부의 날 발상지이자 지역상권의 중심”이라며, “어려운 소상공인과 상인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으로 도민의 삶을 보듬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