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0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경주에서 APEC연계 행사로 진행되는 K-EDU엑스포에 참가해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엑스포는 교육부와 경상북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규모 박람회로, 미래형 학습공간과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 사례를 한자리에서 공유하는 자리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남 수업대전환을 선도하는 2030교실 운영, 공교육 혁신을 통해 전남 지역인재를 양성하여 정주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 교육발전특구, 작은학교의 강점을 살린 특성화 모델,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내용으로 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수업 대전환으로 K-교육을 선도하는 2030교실은 유·초·중·고등학교 133개 교실에서 미래 교육 상황에 대비한 교육과 수업환경을 조성하며, 학생이 주도하고 중심이 되는 참여와 토론의 수업을 만들어 가고 있다.
전국에서 최다 21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는 전남 교육발전특구에서는 인구감소 및 학령인구 유출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가고 있으며, 지역 특화모델로 K-푸드형, K-첨단 산업형, K-디즈니형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작은학교의 강점을 살려 학교 맞춤형 모델을 발굴해 학생과 학부모가 찾아와 지속가능한 학교를 유지하는 작은학교 특성화 모델을 영상과 패널로 소개한다.
이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다문화 교육활동,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 설립 등 유학생 맞춤형 진학·정착 지원정책에 대해 소개하며, 국제교육 네트워크를 통한 전남교육의 세계화 비전을 제시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교육은 어려운 여건을 가능성으로 바꾸고 있으며, 지역과 세계와의 공생을 통해 학생과 학교가 살아나는 글로컬 미래교육을 실현하겠다.”며 “이번 K-EDU 엑스포를 통해 전남의 혁신이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길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