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청년들의 금융역량을 강화를 위해 추진한 ‘찾아가는 청년 금융교육’을 도내 13개 시군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7월부터 10월까지 13개 시군을 순회한 이번 교육에 도내 청년 308명이 참여했다. 경남도는 청년 모집과 장소 지원을 맡고, BNK경남은행이 전문 강사를 파견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소득관리 △자산형성 △신용관리 및 금융사기 예방 등 실생활 중심의 금융지식 습득에 초점을 맞췄으며, 강의와 질의응답 중심으로 진행되어 청년들의 이해도와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만족도가 약 80%로 나타났다. 특히 강사의 전문성(85%), 자료 이해도(83%)가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참여자들은 “실제 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미영 도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올바른 금융습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공공기관 청년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청년정보플랫폼에 홍보해 청년 맞춤형 금융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