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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 건축·주택 분야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도민 중심의 건축행정 구현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통영 동원리조트에서 '2025년 건축·주택 분야 공무원 직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18개 시군의 건축, 주택, 경관, 청사관리 등 담당 공무원 180여 명이 모여, 건축·주택 분야 정책과 최근 시책 동향을 공유하고,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첫날은 국토안전관리원의 '건설안전관리 강화 방안' 강의를 시작으로, 최신 기술인 챗GPT의 활용능력 향상 교육과 팀빌딩 활동이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도·시군의 우수 시책 발표, 공동주택 회계관리에 대한 감사사례 교육, 정서 치유를 위한 명상 등이 진행됐다.

 

특히, 우수 시책 발표에서는 각 시군의 혁신적인 건축행정 사례들이 공유됐다. 빈집 정비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친환경 건축물 인증 확대 등의 정책 제안이 주목받았고, 발표한 공무원들에게는 연말 도지사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워크숍의 성과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건축행정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공무원은 "최신 기술과 정책 동향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특히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들으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더 나은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역량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