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문화재단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2025 부안 문화예술교육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1년간 추진된 문화예술교육의 성과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문화예술 교육주간은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참여형 축제로 구성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예술교육 참여자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꿈의 극단 제1회 정기공연, ▲부안꿈의무대 제3회 성과발표회, ▲꿈의 무용단 제3회 정기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꿈의 극단’은 10월 31일 19시부터 20시까지 진행되며, 제1회 정기공연으로 뮤지컬 [소원문방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과 예술 감독이 직접 만든 이야기와 노래로 꾸며져,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성과를 보여줄 예정이다.
‘부안꿈의무대’는 11월 1일 14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되며, 부안 주민 200명 이상이 참여한다.
다듬이난타, 연극, 합창, 훌라댄스 등 4가지 생활예술 장르를 통해 10개월간 진행한 455회차 수업의 결실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꿈의 무용단’은 11월 7일 18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제3회 정기공연으로 [색색깔깔 내가 만드는 세상]이라는 주제의 현대무용을 준비했다.
색과 움직임을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표현하는 감각적인 무대가 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체험프로그램 ‘예술공감 가가호호 체험부스’가 10월 31일, 11월 1일, 11월 7일 총 3일간 운영된다.
또한 11월 1일 13시부터 18시까지 ‘나, 도전 양성과정 체험부스’가 열려 점토푸드, 미술심리치료, 인두화, 어반스케치, 문학과 사진 등 다양한 예술 체험이 마련된다.
부안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문화예술 교육주간은 부안의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예술을 직접 배우고 즐기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일상속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 부안 문화예술교육주간’의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안내는 부안군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