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0월 24일 오후 8시 30분, 북구 강동몽돌해변에서 ‘2025 울산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초 지난 19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기상 악화로 일정을 연기했다.
올해 불꽃축제는 ‘울산사람들의 꿈’을 주제로 대규모 불꽃쇼와 함께 드론쇼도 진행돼 가을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약 1,000대의 드론이 펼치는 공연과 불꽃 연출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당일에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산하교차로~강동중앙공원까지 내부도로가 통제된다.
또한 시민의 이동 편의를 위해 오후 4시부터 종합운동장과 북구청 앞에서 강동 행사장까지 순환(셔틀)버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일정 조정을 한 만큼 더욱 완성도 높은 축제를 준비했다”라며 “기다려주신 시민들께 보답하기 위해 화려하고 아름다운 불꽃으로 울산 사람들의 꿈을 밝히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