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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진구, 제13회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 개최 의료관광, 문화와 미래가 만나는 길!

10월 24일(금)~25(토) 서면1번가 일원에서 열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면1번가 일원(중앙대로691번길)에서 ‘의료관광, 문화와 미래가 만나는 길’을 슬로건으로 제13회 서면메디컬스트리트(SMS)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80여 개의 의료기관과 쇼핑, 숙박, 뷰티, 문화시설 등이 밀집한 서면메디컬스트리트는 부산의 대표 의료관광 중심지이다.

 

부산진구는 이 일대를 중심으로 ‘부산 의료관광의 심장,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메디컬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매년 축제를 이어오고 있다.

 

구는 이러한 의료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며, 부산시 전체 외국인 환자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16개 구‧군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서면메디컬스트리트를 중심으로 한 의료‧뷰티‧웰니스 융합 마케팅과 지속적인 해외 교류 확대 의 성과로 부산진구가 명실상부한 ‘부산 의료관광 1번지’임을 입증한 것이다.

 

이번 축제는 10월 24일 오전 11시, 서면1번가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의료기관, 유관기관, 해외 바이어 등이 참석해 축하공연과 개막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서면 일대는 의료와 문화가 어우러진 활기찬 축제 분위기로 물들 예정이다.

 

성형외과, 피부과, 치과, 안과 등 12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현장 의료상담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부산여자대학교와 동의과학대학교가 운영하는 웰니스 체험 부스에서는 전통차 시음, AI 피부진단, 건강상담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거리 곳곳에서는 K-POP 퍼포먼스, 전자바이올린 연주, 버스킹, 벌룬쇼, 마임서커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흥을 더한다.

 

이 밖에도 포토부스, 에어볼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김영욱 구청장은 “서면메디컬스트리트는 부산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의료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는 의료와 문화,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축제의 장으로 부산진구의 의료 경쟁력과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진구가 세계인이 찾는 의료·웰니스 관광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의료관광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