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재)경남항노화연구원은 21일 오전 10시 MBC컨벤션진주에서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재)남해마늘연구소, (재)하동차&바이오진흥원 등 기관과 ‘2025 경남 바이오 신소재 개발 및 제품화 지원사업 합동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남 항노화바이오 소재의 연구개발 허브 구축‘을 주제로 경남 바이오산업의 발전과 상생 협력의 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재)경남항노화연구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을 비롯한 도내 연구기관, 경남 바이오기업, 관계기관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각 연구기관별 역할 및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도내 연구기관의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어서 각 기관의 지원을 통해 성장한 대표 기업들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발표기업은 황국진 모운식품(주) 대표가 ‘성장스토리’, 박시향 (주)선마린바이오테크 대표가 ‘지역 특산 설향 추출물을 활용한 노화방지 화장품 소재개발’, 이동한 (주)일백 대표가 ‘선택의 결과는 내가 바꾼다’, 강영미 (주)정옥 연구소장이 ‘민물자원 활용 기능성 식품 R&D 및 사업화’, 노상철 (주)에이앤폴리 대표가 ‘산·연 협력을 통한 친환경 나노셀룰로스의 사업화’라는 주제로 각 기업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합동 포럼에 참석한 5개 연구기관은 이번 포럼에서 제안한 기업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체계적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상호 협력·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국가독성과학연구소 허정두 소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경남지역 바이오 기업과 연구기관 간의 상생 협력을 촉진하고, 경남 항노화바이오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기민 (재)경남항노화연구원장은 “이번 포럼이 경남의 항노화바이오산업의 육성과 도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연구기관들이 상호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