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는 지난 20일, 제252기 신임경찰과정 교육생 6명을 대상으로 관서실습 신고식을 가졌다.
이번 실습은 경찰교육원에서 배운 이론과 지식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여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현장 실습↔교육’ 환류체계를 강화함으로써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임경찰 교육생들은 오는 2026년 1월 30일까지 15주간 함정과 파출소 등 일선 치안현장에서 실습을 진행하며, 현장상황 대응능력과 적응력을 높이고 해양경찰의 주요 치안대상을 직접 체득하는 교육을 받게 된다.
실습 기간 중에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4조(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의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에 따라 교육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교육·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신임경찰 교육생들이 현장 실습을 통해 해양경찰의 사명감을 몸소 느끼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알찬 실습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