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가 운영하는 대구예술인지원센터는 지역 예술인의 다양한 문제 해결과 전문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2025 전문가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5일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과 11월 28일 대구아트웨이 회의실에서 각각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 전문가 컨설팅 지원사업’은 지역 예술인이 창작 활동 과정에서 겪는 법률·세무회계·기획경영·지원서류 작성 등 실무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예술인의 현장 수요를 반영해 연중 3차에 걸쳐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1:1 맞춤형 상담으로 운영된다.
지난 9월 25일 열린 1차 컨설팅에서는 법률·세무회계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예술인 대상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창작 활동 중 직면하는 법률·세무 문제를 해결하고 향후 활동에 필요한 실질적 조언을 얻었다.
오는 10월 25일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열리는 2차 컨설팅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찾아가는 아트코리아랩 비즈센터’와 협력해 진행된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홍보·마케팅, 정부지원사업·공공연계, 기술사업화·기술고도화 분야를 다루며, 예술인의 사업 확장을 돕는 특별 강연과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11월 28일 대구아트웨이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3차 컨설팅에서는 ‘기획·경영’ 분야의 감자꽃스튜디오 이선철 대표, ‘지원서류 작성법’ 분야의 코파일럿(주) 박효정 대표이사가 참여해 1:1 컨설팅을 진행한다.
예술인은 전문가의 실질적 조언을 통해 예술 활동 현안 해결과 역량 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전문가 컨설팅 지원사업은 예술인들이 창작과 활동 과정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현장 문제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핵심 프로그램”이라며, “예술인들이 다각도로 역량을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활동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3차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은 대구예술인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예술인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