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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의회 산업경제복지위, 남해·사천·진주 선진사례 비교견학

13~14일 산업·경제·복지 분야 선진 사례 살펴...창원시 정책 발전방안 모색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산업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최정훈)는 13~14일 남해·사천·진주 지역 산업·경제·복지 분야 선진 사례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창원시 정책 추진에 접목할 만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13일 남해군의 복합문화공간인 ‘남해각’을 방문했다. 남해각은 남해대교 인근 옛 휴게소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공간으로, 현재 관광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공유오피스·전시·도서관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이를 살펴보며 창원시의 유휴시설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남해군 꿈나눔센터에서 사회적 경제조직 지원과 민관협력 복지 모델을 살펴보고, 남해청년센터 ‘바라’에서 청년정책 인프라 확충과 소통 공간 조성 사례를 점검했다.

 

14일에는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창원의 기계·방산기업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항공·위성·방산사업 현황을 청취하며, 지역 산업의 다각화 방안을 모색했다.

 

진주에서는 K-기업가정신센터를 방문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가의 창업 정신을 살펴보고, 창원시의 ‘기업 명예의 전당’ 이전과 관련한 참고 자료를 수집했다.

 

최정훈 위원장은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산업·경제·복지 정책 발전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창업지원 생태계 조성 필요성과 창원의 산업 다각화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