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4일부터 10월 24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와 대구교육연수원에서 ‘제24회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은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예술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술로 꽃피우는 우리들의 하모니’를 주제로 개최되며, 초·중·고 450여 개 동아리, 2만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재능을 선보인다.
10월 14일 오전 11시,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대평중 대취타, ▲비봉초 날뫼북춤, ▲성명여중 합창, ▲협성경복중 합창, ▲농마고 뮤지컬·관악합주 등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성명여중과 협성경복중 학생들의 연합합창에 이어 개막식 참여 학생 전체가 함께하는 연합합동공연이 마련되어 ‘예술로 어우러지는’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행사 기간 동안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과 실내체육관에서는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학생 오케스트라, ▲국악 오케스트라, ▲학생 합창단, ▲난타, ▲밴드,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e-갤러리에서는 ▲학생 작가전이 열리고 본관에서는 ▲학생동아리활동 결과물전이 개최되어 학생들의 창작 결과물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10월 17일에 대구중등교사관악협회 주관으로 제44회 대구관악제(대공연장),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 제10회 대구교육연극축제(소극장),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제12회 대구학생뮤지컬축제(대구교육연수원 아름드리홀)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이 밖에, 대구학생문화센터 체육관 및 야외에서는 ▲2025 세대공감(효행교육) 페스티벌, ▲대구 지역 6개 대학교 연계 체험부스, ▲특성화고 체험부스 등이 운영되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협력과 나눔을 배우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