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산시는 오는 18일 황산공원 특설무대(황산공원 문주광장-물금리 792-3번지 일원-)에서 '2025 양산 블루오션 페스타 액티브 댄스 컴피티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전문 댄서 및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정과 에너지를 뽐내는 댄스 축제로, 오후 4시부터 본선 경연이 시작되며, 개회식은 오후 6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물론, 수도권과 충청지역에서도 참가자들이 몰려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일본에서도 2개 팀이 참가해 국제 교류형 대회로의 면모도 갖췄다.
주최·주관을 맡은 양산시체조협회에 따르면 예선을 통과한 총 40개 팀, 약 400여명의 선수들이 본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참가팀은 K-POP 커버댄스 10팀, KIDS 퍼포먼스 10팀, YOUTH 퍼포먼스 20팀으로 구성돼,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일 전망이다.
또 대회 심사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잘 알려진 베이비슬릭을 비롯해, 펑키와이, 락봉, 이코, 라레, 이원, 리에나 등 국내 댄스계에서 활약 중인 스타 심사위원들이 참여해 대회의 전문성과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무대는 힙합, 재즈, 스트릿, 뮤지컬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팀별로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선사하고, 축제 현장에는 먹거리 부스 등 즐길 거리도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양산시가 댄스 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양산의 블루오션인 황산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