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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안대룡 교육위원장, 강북교육지원청 증축현장 및 학생교육문화회관 방문

주요 교육사업 현황 점검 및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차질없는 사업 수행 당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삼호동, 무거동)은 10일 오후, 강북교육지원청의 증축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이어서 학생교육문화회관을 방문해 기관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강북교육지원청과 학생교육문화회관의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기관별 주요 교육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먼저, 강북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은 “강북교육지원청 청사 증축 공사는 총 사업비 127억원을 투입하여 부족한 사무환경과 회의실 등의 확보를 위해 2023년 5월부터 추진한 사업으로서, 현재 공사 공정률 90% 이상 진행 중인 상황이며, 11월 중 공사 완료가 가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안대룡 위원장은 “강북교육지원청의 숙원사업인 청사 증축이 적시에 완료되어 직원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근무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이 바로 좋은 교육 정책 수립과 민원 응대의 질 향상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하고 차질없는 공사 진행을 당부했다.

 

이어서 방문한 학생교육문화회관의 관계 공무원은 “학생교육문화회관은 현재 문화·예술체험교실에는 1만 5천여 명이 참여하고, 공연·전시 프로그램에는 7만여 명에 달하는 학생과 시민이 함께하며 예술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또한 대공연장, 소극장, 체육관, 전시실 등 다양한 시설을 구비하고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청소년 문화예술 동아리를 운영하고, 일부 공간은 교직원과 시민들에게 대관하여 다양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주요 사업 내용을 설명했다.

 

안 위원장은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울산의 학생들이 문화와 예술에 대한 꿈을 키우기 위한 꿈 자람터 역할을 해야 하는 기관이라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체험형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찾아 갈 수 있도록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히며 현장 방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