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성주군은 10월 2일 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회장 김정화) 주관으로 ‘헌옷 수거 활동’을 실시하며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활동은 생활 속에 버려지는 의류를 수거해 재사용·재활용함으로써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개선회는 각 읍·면에서 분류, 포장해 전문 재활용 업체에 전달, 순환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생활개선회연합회는 그동안 탄소중립 활동을 위해 ▲농약 빈병 모으기 ▲지역 환경정화 활동 ▲일회용품 줄이기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헌옷 수거 활동 또한 각 읍·면 회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생활개선연합회 김정화 회장은 “생활 속에 작은 실천이 모이면 지구를 지키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