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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재)당진문화재단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클래식 공연 What’s in my Orchestra?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대표이사 이원철)은 오는 11월 14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이하 KNCO) 초청 공연‘클래식 언박싱 : What’s in my Orchestra’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에게 클래식 음악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교과서에서 접하던 작품을 실제 무대에서 감상하며 클래식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휘자 김유원의 친근한 해설과 함께, 바이올린 김지성, 트럼펫 김다빈, 마림바 임예지가 협연자로 나서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공연은 비제의 '카르멘' 서곡,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중 ‘트레팍’, 베토벤 교향곡 5번 1악장 등 청소년과 시민에게 익숙한 클래식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KNCO는 만 39세 이하 청년 음악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산하에서 창단됐다.

 

전통적인 클래식 형식에 청년세대의 감각과 독창적인 해석을 더해 새로운 음악 언어를 탐색하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은 오케스트라를 하나의 음악 상자에 비유한 무대에서, 각 악기의 고유한 매력을 직접 ‘언박싱’하며 경험할 수 있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연으로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클래식의 즐거움에 빠져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예매는 10월 15일 수요일 문화회원을 대상으로 한 선예매를 시작으로, 10월 17일 금요일부터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당진문예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좌석 및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 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