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대구어린이세상은 10월 25일, 대구어린이세상 숲속쉼터에서 유아문화예술교육 가족 친화형 축제 ‘바스락 꽈드득! 가을소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가족 친화형 문화예술교육 축제로, 숲속 동물 친구들이 가을소풍에 우리를 초대하고, 가을을 처음 맞이한 물고기 가족이 함께 어울려 숲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는 상상력에서 출발해 기획됐다.

 

축제는 △“가을”을 움직임으로 표현하기 △손 인형극 놀이 : “도토리 친구들을 찾아요!” △공예 체험 활동 : “물고기 가족 만들기” △보물찾기 △상상의 도시락 먹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유아와 가족이 숲에서 자연을 느끼고 발견하며 가을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2025년도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선정단체인 △(사)색동회 대구지부 △교육극단 나무테랑 △창의예술교육연구소 모이다가 직접 강사로 참여할 뿐 아니라 기획과 운영에도 참여하여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확산한다.

 

특히 대구어린이세상과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대구 유아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한다.

 

대구 지역의 만 3~5세 유아를 동반한 가족 20팀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 신청은 10월 2일부터 10월 21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접수 마감 후 최종 참여자는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대구의 유아와 가족들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따뜻한 정서를 나누고, 문화예술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구어린이세상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유아문화예술교육의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