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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읍시, 위기 청소년 5명에 3개월간 생활·활동비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위기 청소년 발굴부터 지원, 사후관리에 이르는 통합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정읍시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하반기 정읍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고정희 문화행정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는 이날 총 1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상반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던 4명의 청소년에 대한 사후보고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지원 후 나타난 긍정적 효과를 공유하고 향후 관리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했다.

 

이어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사의 사례관리를 통해 의뢰된 5명의 청소년에 대한 특별지원 안건을 심의하고 지원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청소년들은 3개월간 일정 규모의 생활지원금과 활동지원금을 받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위기 청소년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고정희 위원장은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통합지원체계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적정한 지원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