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비 절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월 10일까지 2025년 하반기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을 위한 신청접수를 받는다.
홍천군 착한가격업소는 현재 총 26곳이며, 계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번 모집은 음식점, 세탁업, 이·미용업, 목욕업, 숙박업, 기타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단, 취미, 오락, 유흥 및 사행성 업종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홍천군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체에게 시설 환경 개선, 공공요금 지원, 홍천사랑카드 캐시백 이벤트 등 250만 원 내외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같은 지원은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방법은 방문 접수, 우편 접수,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구비서류로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신분증 사본, 지방세 납세증명서가 필요하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