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서구는 ‘제39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에 애향 부문 안희배 동아대학교병원 병원장(58), 이송학 이약국 대표(80), 봉사 부문 정종영 서대신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60), 이다경 삼보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66), 희생 부문 김성호 부산광역시파크골프협회 회장(62), 배찬식 남부민2동 샛디사랑나눔회 회장(74)을 각각 선정해 지난 9월 27일 제25회 구덕골 문화예술제 개막식에서 시상했다.
안희배 병원장은 선제적인 의료 기술 도입으로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의료 인재 양성에 이바지했으며 감염병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 보건안전망 구축으로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적극적인 외국인 환자 유치로 서구의 의료 위상을 높이는 등 깊은 애향심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모범과 귀감이 되고 있다.
이송학 대표는 서구 토박이로서 소외계층을 위한 성품 지원과 어르신을 위한 효 잔치 성금 후원으로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을 뿐만 아니라 마을 축제 및 방역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솔선수범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적극적인 건강 상담과 고독사 예방 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정종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적극적인 마을의제 사업 개발로 주민자치회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현안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화합에 크게 공헌했으며, 명절 불우이웃 돕기와 취약계층 성품 지원 등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주민 불편사항 해결에 앞장섬으로써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다경 대표는 다양한 봉사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봉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민관협력 복지 사업에 활발하게 참여하여 주민 복지 증진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어르신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계층별 특화사업 후원과 주거 취약계층 지원 사업 추진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성호 회장은 탁월한 리더십과 열정으로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체육행사를 지원하고 주민 화합과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여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부여했고,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건강한 체육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배찬식 회장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특색 있는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마을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왔을 뿐만 아니라, 마을 전통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불결지 환경 정비, 재해 위험지 예찰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등 주민 화합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