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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리시 수택1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함께한 집수리 봉사

21세기 클럽, 취약계층 삶의 질 높이는 나눔 활동 이어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1세기 클럽은 지난 27일 구리시에 거주하는 중장년 독거남성 가정을 방문해 벽지와 장판, 문짝을 교체하는 주거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대상자는 가족 없이 홀로 생활하며 경제적 어려움과 질병으로 집수리하지 못해 낡은 벽지와 찢어진 장판, 고장 난 방문 등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왔다.

 

대상자는 “혼자 살면서 질병으로 일도 못 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수리는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봉사단체의 도움으로 집이 새롭게 변해 정말 기쁘다”라며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홍열 회장은 “집수리 봉사는 단순한 작업이 아니라 이웃의 삶에 변화를 만들어 주는 의미 있는 나눔”이라며 “홀로 불편한 몸으로 지내던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리시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 김수영 동장은 “항상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21세기 클럽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