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2025년 환경유해인자 및 실내공기질 분석 정도관리 숙련도 시험에서 ‘적합’ 평가를 받아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정도관리 숙련도 시험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국공립 연구기관, 민간측정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분석 능력 평가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연구원은 이번 시험에서 환경유해인자 분야 납(바닥재), 카드뮴(바닥재), 납(도료) 3개 항목과 실내공기질 분야 폼알데하이드,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자일렌, 스티렌, 총휘발성유기화합물 7개 항목으로 총 10개 항목 모두 ‘적합’ 평가를 받았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우수 분석기관 인증을 통해 환경오염물질 분석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과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정확한 분석 결과를 제공하여 신뢰받는 연구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