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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해외 석학들과 국제교류 회의 개최

세계시민교육 정책 공유 및 글로벌 교육 협력 방안 논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9월 26일 본관 회의실에서 국제교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충남대가 주최한 국제학술대회(CNU Conference of Advanced Technology 2025)에 참석차 방한한 해외 대학 연사들과 충남대 BK21 세계시민교육 미래인재 양성사업단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회의는 대전시교육청의 세계시민교육 정책을 소개하고, 지역에서 실천하는 세계시민교육 사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 제고와 참여 기관 간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은 미래 교육의 질적 향상과 혁신을 목표로 선도적인 국제 교육 협력을 추진해오고 있다. 영국 런던 킹스턴어폰템즈 왕립 자치구 및 킹스턴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대전-킹스턴의 초‧중‧고 파트너학교 간 공동수업과 인공지능 기반 교육 교원 연수 및 컨퍼런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APEC 회원국 학교들과의 글로벌 공동수업 교류도 성공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대만 국립 칭화대, 인도네시아 교육대, 몽골 국립사범대, 베트남 국립대 등 아시아 유수 대학 소속 교수들이 참여하며, 충남대 BK21 세계시민교육 미래인재 양성사업단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교육청과 대학이 연대하여 글로벌 교육 의제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시민 의식과 책임감을 갖춘 지역 인재를 함께 육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회의는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서로의 공감대를 확인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지속적인 교육 협력을 위해 글로벌 미래교육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