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25일과 26일 경남 사천시 하크베리빌 글램핑장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 가족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캠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미니 가족명랑운동회 △사천바다케이블카·항공우주박물관 체험 △하크베리빌 온수풀 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했다.
저녁 시간에는 포옹하기·대화하기 등 스킨십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가족 구성원들이 속마음을 나누고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바쁜 일상 속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드림스타트 가족 캠프는 가족 힐링과 공감 소통을 통한 정서 함양 프로그램으로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가족 캠프가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고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참여한 모든 가정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