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가 9월 24일 오후 4시 울산 동헌 및 내아에서 ‘제16회 울산사랑 백일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초등학생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학생들은 산문과 운문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주어진 주제에 맞춰 자유롭게 글을 쓰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뽐냈다.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는 심사를 거쳐 우수작 20편과 최다 참가 학교를 선정해, 상장과 문화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9일 오후 4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손경애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글쓰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독서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인공지능(AI) 시대에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글쓰기 능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아이들이 내면의 목소리를 발견하고 생각의 크기를 키우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