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해상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여객선 19척과 도선 12척을 대상으로 사전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구명조끼・소화전 등 안전 장비와 여객실 위생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미비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했다.
또한 최근 새로운 위험 요인으로 떠오른 여객선 내 전기차 화재와 관련해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전기차 화재 대응 교육 및 훈련을 참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추석 연휴 기간 동안 통영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