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9월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개시한다.
지급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원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이다. 단, 소득 상위 10%에 해당하는 사람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지급 첫 주인 9월 22일부터 26일까지는 요일제를 실시해,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지정된 요일에만 신청할 수 있으며, 주말은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개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며, 미성년자는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신용·체크카드는 각 카드사 앱, 지역상품권은 원주사랑상품권(chak) 앱에서, 오프라인 신청은 신용·체크카드는 은행 영업점, 선불카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지급액은 1인당 10만 원이며, 사용기한은 2025년 11월 30일까지다. 지역상품권은 상품권 가맹점, 신용·체크·선불카드는 매출액 30억 이하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