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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장애인·노인 자립 돕는 따뜻한 장터 열려

17일, 시청 1층에서 '중증장애인·노인 생산품 판매 행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전북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과 함께 17일 시청 1층에서 '중증장애인·노인 생산품 판매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과 노인들의 자립을 돕고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피드림, 동그라미플러스 등 장애인 생산시설 7곳과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 익산시니어클럽 등 노인 생산시설 2곳이 참여했다.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한 행사에서는 마룡빵, 초코파이, 누룽지, 참기름, 김, 홍삼 등 5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이 판매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노인의 제품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직접 만든 상품의 가치를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노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장애인의 직업 재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생산품 판매 행사를 개최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른 공공기관 우선구매율 1.1% 이상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