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9월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청장과 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고위공직자들이 함께 참여해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청렴 콘서트에서는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공무원이 반드시 알아야 할 청렴 관련 법령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청렴을 주제로 한 연극과 샌드아트 공연도 펼쳐져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 의식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법령 교육과 문화 콘텐츠가 조화를 이루며 직원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였고, 전 직원이 청렴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청렴 콘서트가 공직자들이 일상에서 청렴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주민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