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발달장애 청소년 합창단 ‘채움별합창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를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나사렛대학교 사회복지학부와의 업무협약 체결, 지휘자·반주자 등 운영진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채움별합창단은 발달장애 청소년 20명, 대학생 멘토 20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정기 연습과 발표회를 개최하는 등 발달장애 청소년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상경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채움별합창단이 발달장애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하며, 청소년의 문화예술 참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전화상담, 심리검사 등을 제공하고 있다. 9~24세 청소년은 전화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9월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의 춤 경연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전국춤경연대회(일반부‧청소년부‧흥타령부) ▲거리댄스 퍼레이드 ▲부대경연(전국대학 무용경연대회‧전국대학 치어리딩 대회) ▲체험부스 ▲프린지 공연 등 8개 부문이다. 전국춤경연대회는 다양한 연령대가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거리댄스 퍼레이드는 천안 도심을 무대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부대경연에서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무용 및 치어리딩 경연이 진행되어 젊은 열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전국춤경연대회와 거리댄스 퍼레이드에는 각각 상금 8,350만 원과 4,500만 원이 걸려있어 전국의 실력있는 춤꾼들과 단체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참가 신청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접수 일정은 춤 경연 부문은 5월 19일~ 7월 20일, 체험부스 및 프린지 참가팀은 6월 2~ 29일이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시민과 예술인, 청소년, 어르신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 쌍용도서관은 오는 6월 19일 ‘올해의 책 펴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쌍용도서관은 지난 2016년부터 책 읽는 문화도시 천안을 위해 범시민 독서 운동 ‘시민독서릴레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진행한 독서릴레이와 작가와의 만남 등 프로그램에는 1만 5,651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시민독서릴레이 사업 10주년을 맞이해 쌍용도서관 북카페 리드-온에서 ‘올해의 책 펴는 날’ 행사를 열고 올해의 책 인증서 전달, 작가의 작품 소개, 책 속 문장 책갈피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의 책은 ▲백혜영 작가 ‘구구옥’ ▲김혜정 작가 ‘솔라의 정원’ ▲성해나 작가 ‘두고 온 여름’으로, 관내 13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초‧중등학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쌍용도서관 관계자는 “2025 시민독서릴레이 사업을 통해 올해의 책을 함께 읽고, 독서가 주는 깊고 고요한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보건소는 오는 6월 4~ 8일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에서 체험형 건강증진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보건소는 K-컬처박람회가 시작된 지난 2023년부터 건강증진관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7,500여 명이 참여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는 K-뷰티관에서 건강증진관을 운영, 체험과 전시,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체험존에는 지역 스타트업 등이 참여해 ▲웨어러블기기를 활용한 보행보조 체험 ▲스마트워치를 이용한 건강증진 체험 ▲체성분 및 비만도 체크를 위한 인바디기기 ▲마음건강을 위한 스트레스 기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정보존에는 충남지역암센터(단국대학교병원), 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 충남금연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암 예방, 혈압‧혈당체크, 금연 퀴즈, 환청 체험 등 유익한 건강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유익한 건강정보를 통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박람회 기간 동안 건강증진관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천안시는 배 공동선별·출하 농가의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6월부터 ‘천안배 산지유통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천안 배 공동선별·출하 농가의 생산 의욕 회복과 소득 안정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8,000만 원을 투입해 유통용 포장재, 선도유지제, 소형 물류기기, 홍보자재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이 사업은 천안 배 취급 4개 농협을 통해 추진되며, 지원 대상은 2024년산 천안배를 공동으로 선별·출하한 실적이 있는 농가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대표 농산물인 배의 공동출하 참여를 유도하고, 고품질 배의 안정적 유통을 지원해 산지 유통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는 SG삼성조은병원이 오는 6월 21년 만에 천안에서 열리는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건강검진권(5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SG삼성조은병원은‘지역사회와 구성원들의 행복을 구현하는 병원’이라는 운영 철학 아래, 1매당 50만 원 상당의 건강검진권 10매를 후원하며 시민 건강 증진과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탰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동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민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고 오래 기억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 체육대회’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34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는‘2025년 하계 청년 행정체험 프로그램’ 참여자 92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근무 경험과 다양한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 인원은 총 92명이며, 이 중 18명은 특별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특별모집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다자녀 가구 등이다. 올해부터 다자녀 기준이 확대된다. 기존 ‘신청자 본인의 자녀가 2명 이상인 경우’에서 ‘형제자매 3명 이상이 동일 주소지에 함께 거주하는 경우’까지 포함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천안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39세 청년이며 모집 기간은 6월 6일까지다. 신청은 천안시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발은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청년은 7월 7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5주간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근무하면서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실무를 지원하게 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청년들이 실제 행정업무를 경험하면서 진로 탐색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는 맛집 지도 ‘맛있는 여행, 천안’을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맛집 지도는 천안시 맛집으로 선정된 음식점 68개소의 위치와 대표음식, 천안 빵소 23개소의 대표빵을 소개하고 있다. 천안을 찾는 관광객이 맛집의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동남·서북구로 나누어 지도에 담았다. 맛집 지도에는 천안8경, 지역대표 축제 등 관광지, 명소에 대한 정보도 포함됐다. 천안시는 6월 14~15일 열리는‘빵지순례 빵빵데이’ 참가팀에게 맛집 지도를 배포해 주변 맛집과 천안8경 등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등 천안의 대표 축제 및 행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배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경찰행정학과는 청양경찰서와 함께 청양군 일원에서 합동 순찰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경·학(警學) 협력’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다. 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는 매 학기 청양경찰서와의 협조 아래 지역 내 주요 통학로를 중심으로 야간 순찰을 실시하며, 주민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합동 순찰에는 청양경찰서장과 직원들도 직접 참여해 지역 치안 유지와 학생 안전 확보에 힘을 보탰다. 이날 학생들과 경찰 관계자들은 순찰과 함께 ▲쓰레기 수거 ▲비상안심벨 작동 여부 점검 ▲조도 취약지역 가로등 설치 논의 등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다방면의 활동도 함께 펼쳤다. 특히 통학로 내 어두운 구간에 추가 조명을 설치하기로 협의하며,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정훈 학과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실습을 넘어, 우리 학생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전과 공공복지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경찰 인재 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양군 대치면이 면지 편찬을 위한 최종 용역 보고회를 갖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면은 지난 23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김준호 면장, 복진서 대치면지편찬위원장, 편찬 위원회 위원, 용역사 (재)충남역사문화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보고회를 개최하고 최종 점검을 마쳤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오는 8월 예정인 면지 상·하(上·下)권 발간 세부 일정과 배부 계획, 연말 개최할 계획인 발간 기념식에 대한 구체적 논의도 이뤄졌다. 대치면의 전통과 역사를 보존하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2023년 6월부터 착수한 대치면지 편찬 사업은 (재)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용역을 맡아 추진되고 있다. 편찬 범위는 선사시대부터 2025년 1월까지로 ▲상(上)권 대치면의 역사와 문화 ▲하(下)권 대치면 마을 이야기로 구성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복진서 위원장은 “대치면 최초 면지 편찬이 드디어 결실을 맺는다. 국보 3점, 보물 3점을 보유하고 인물, 문화 등 다양한 자원을 갖고 있는 만큼 풍부한 내용이 수록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