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손숙희, 민간위원장 이희준)는 지난 5일, 생신을 맞은 지역 어르신 두 분의 가구을 방문하여 생신상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읍면동 협약모금사업’의 일환으로, 따뜻한 지역 돌봄 실천을 위한 민관 협력사업이다.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은 조용히 생신을 보내곤 하시던 분들로, 이날의 생신상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 관내 식당(탑들식당)에서 정성껏 준비한 생신 음식과 함께, 위원들이 가구를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생신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희준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생신을 따뜻하게 맞이하시고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손숙희 공공위원장(의흥면장)은 "민관이 함께 정성을 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돌봄 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 돌봄망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흥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 삼국유사면은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과 여름철 해충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청사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6월 7일 삼국유사면 행정복지센터 청사 전역에 대해 종합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사무실, 민원실, 회의실 등 다중이용 공간을 포함한 청사 내·외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함께 모기, 벌 등 해충에 대한 소독도 병행됐다. 김은섭 삼국유사면장은 “청춘대학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으로 청사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만큼, 주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예방 차원의 방역을 실시했다”며, “특히 여름철 해충 활동이 본격화되기 전에 방역을 마무리해 불편을 줄이고자 했다”고 밝혔다. 삼국유사면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과 해충 발생 추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면서, 필요 시 추가 방역도 검토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6월 8일, 군위전통시장 공연장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시·군위군·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찾아가는 문화배달 아트트럭’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공연,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는 오전 11시, 디오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트로트를 만나다’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 풍물패 청음의 스토리텔링 국악공연 ‘구씨야’, 군위군국악협회의 흥겨운 민요 무대가 이어지며 전통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공연 외에도 현장에는 문화누리카드를 활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마켓과 다영한 체험부스가 운영돼, 가죽키링, 은반지, 도자기, 텀블러 등 다채로운 상품을 구매하거나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행사장에서는 커피, 아이스티 등 450잔의 무료 음료도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희석 군위군 부군수는 “문화 소외계층을 포함한 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위군은 지난 6월 6일, 군위읍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군위군수를 비롯해 군위군 의회 최규종 의장을 바롯한 군의회 의원, 대구시의회 박창석 의원, 보훈단체장, 관내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적으로 울려 퍼진 사이렌에 맞춰 엄숙한 묵념이 진행됐고, 헌화와 분향, 군수의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추념식이 이어졌다. 군위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생명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가슴 깊이 새긴다”며 “여러분의 희생 위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가 있음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위군이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지로 최종 확정된 올해, 우리 지역은 안보의 중심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중대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군위군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명예와 삶이 존중받도록 더욱 세심한 보훈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군위군은 지난 2025년 3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순천시는 제53회 환경의 날(6. 5.)을 맞아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일회용 컵 줄이기 SNS 이벤트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카페, 사무실, 가정 등에서 텀블러 또는 머그컵을 사용한 인증사진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모바일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 시 이름, 휴대전화번호, 인스타그램 ID, 인증사진을 함께 제출해야 하며, 당첨자는 오는 27일 개별 문자로 통보된다. 시는 일상 속 자원순환과 친환경 소비문화를 시민이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다회용 컵 사용 카페거리 조성, 시청사 내 텀블러 세척기 설치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시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SNS를 통해 저탄소 생활 실천이 널리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는 작은 실천이 곧 탄소중립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행동”이라며, “이번 SNS 이벤트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생활 속 기후위기 대응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5일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순천대, 청암대, 제일대 웹툰애니메이션 관련 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30여 명과 함께 ‘공감 소담(笑談)’을 개최했다. 이번 소담은 노관규 순천시장과 문화산업 분야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웹툰애니메이션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자유롭고 진솔한 대화가 오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의 문화콘텐츠 도시 비전 소개로 시작된 소담은 졸업 후 진로상담, 그리고 순천시의 콘텐츠산업 정책 비전에 대한 토론 등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과 격식 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프랑스 안시, 미국 픽사 스튜디오 등 세계 콘텐츠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콘텐츠 산업의 흐름과 창작자의 현실을 진솔하게 나누었다. 소담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시장님께 직접 웹툰, 애니메이션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신선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웹툰은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 도시의 정체성과 상상력을 표현하는 강력한 문화 언어”라며 “이번 웹툰 소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만국가정원이 개장 127일 만인 지난 6일, 올해 누적 관람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날 200만 번째 관람객의 주인공은 서울에서 방문한 30대 부부로, 현충일 연휴를 맞아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7시간을 운전해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았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올해 사계절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꾸준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6월 들어서는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야간 개장과 함께 ‘정원캉스’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300만 명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7월부터는 운영시간을 기존보다 1시간 연장해 오후 9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한여름 오아시스’를 콘셉트로 ▲개울길 정원캉스 ▲한옥 밤마실 ▲정원드림호 수상버스킹 ▲어싱 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에는 기업과 연계한 생태·치유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정원 생태 전문 강좌와 테라피, 해설사 동행 투어 등을 통해 직장인들에게 힐링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령청소년문화의집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역사 인식 제고와 지역 정체성 함양을 위한 체험형 역사교육 프로그램 '타임트래블러 의령: 역사 속으로 떠나는 5가지 여정'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의 ‘2025 성큼성큼 꿈자람 프로젝트 지원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지원받아 실시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의령군 내 10세에서 13세 청소년이며, 7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총 5회기에 걸쳐 운영된다. 각 회차는 ‘지역사 탐구’, ‘의병 체험’, ‘독립운동 창작 활동’, ‘평화의 가치 이해’, ‘협업을 통한 역사 표현’ 등 주제별 역사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Kahoot! 퀴즈 및 토론 ▲승마·국궁 체험을 통한 임진왜란 이해 ▲독립운동 메멘토모리 및 태극기 떡케이크 만들기 ▲6.25 전쟁기념관 탐방 및 평화 메시지 무드등 만들기 ▲한지 병풍 창작과 발표 활동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6월 17일부터 22일까지 의령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의령군지회는 지난 31일 용덕면 소재의 한 농가에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파 수확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령군 의병박물관에 조성된 ‘의병 테마 수국길’이 숨겨진 명소로 알려지면서 많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박물관 야외 공원에 조성된 의병놀이파크와 이어진 수국길은 놀이와 휴식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입소문을 얻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자주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