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쓰레기 모아 190억' 재활용 기업 대표 김정빈이 "축적하는 부(富)를 사회를 위해 쓰는 부자가 되고 싶다"라며 견고한 삶의 방향성을 전했다. 4일 방송된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는 연 매출 190억 원, 기업 가치 2500억 원 규모의 재활용 기업 대표 김정빈이 출연했다. 김정빈의 회사는 버려지는 페트병 등으로 석유를 대체할 수 있는 재생 원료를 생산하는 업체다. 그는 "고품질의 재생 원료를 만들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데 기여하려 한다"라며 자신의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김정빈의 회사는 쓰레기를 돈으로 바꿔주는 1496대의 분리수거 로봇을 통해, 누구나 환경을 지키는데 동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명문 하버드를 졸업한 김정빈은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험난했던 과정들을 고백했다. 강원도 소재의 4년제 대학교를 조기 수석 졸업했지만, 지방대 출신에게 취업시장은 냉혹하기만 했다. 이런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하버드로 유학을 떠났고, 학비 마련을 위해 일과 학업을 병행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수원7)은 경기도가 이재명 정부의 정책기조에 맞게 ‘경기도 비상경제점검TF’ 및 ‘경기도의회-경기도 비상경제대책위원회’ 구성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긴급 제안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제382회 임시회 최종현 대표의원의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을 통해 ‘경기도의회-경기도 비상 경제대책위원회’ 구성을 촉구한 바 있다. 또한 어제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비상경제점검을 말씀하시며, 민생경제를 챙겨나갈 것을 강조하셨다. 이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도청 집행부가 이재명 정부 1호 행정명령의 엄중함을 깊이 고민하고, 신속하게 ‘경기도 비상경제점검TF’를 구성해야 하며, 그 추진실태를 도의회에 보고하고 함께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경기도는 지난 12.3. 계엄 여파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으로, 기업과 서민경제는 고통받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경기도는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이고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재부품 산업은 물론 성장 잠재력 높은 중소 벤처․스타트업들이 국가 및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어 즉각적인 지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확보 및 활용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방송영상 콘텐츠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매체(미디어)의 인공지능 전환을 가속화하고 한국형 인공지능 모형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6월 5일부터 7월 4일까지 '방송영상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현안이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인공지능·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주관기관)방송사, (참여기관)인공지능·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연합체(컨소시엄)로, 공모를 통해 4개 연합체(컨소시엄)를 선정하여 연합체(컨소시엄) 당 48.3억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연합체(컨소시엄)는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인공지능 모형 개발계획 및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년 5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가 공개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5월 30일 퇴직공직자가 취업심사를 요청한 67건에 대해 취업심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직윤리시스템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윤리위는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 또는 기관 업무와 취업예정기관 간 밀접한 업무관련성이 인정된 1건은 ‘취업제한’, 법령에서 정한 취업승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된 2건은 ‘취업불승인’ 결정했다. 한편, 취업심사 대상임에도 윤리위의 사전 취업심사를 거치지 않고 임의로 취업한 8건에 대해서는 관할 법원에 과태료 부과를 요청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보령시는 해양환경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바다를 부탁해’치어방류 환경캠페인을 6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대천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천항수산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주관으로,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생태 보전과 자원 순환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캠페인이다. 행사에는 흑포어린이집, 예원어린이집, 꼬마숲별샘어린이집, 제일유치원, 상아어린이집 등 관내 5개 어린이집에서 총 307명의 원아가 참여했다. 캠페인은 치어 방류를 통한 어족자원 보존, 에코백 꾸미기 체험,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에코백 만들기 후 진행된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은 아이들이 전통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고 자연스럽게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대천항 일대에 방치된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고 세척·분리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바다의 날을 맞아 미래세대인 아이들과 함께 해양환경 보전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령시가족센터는 5일 갈매기공원에서 보령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가정 문화 조성을 위한 ‘2025년 알코올 없는 날(No Alcohol Day)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과도한 알코올 섭취가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위험성을 알리고, 알코올 중독 예방을 위한 실천방법을 공유하여 건강한 가정과 지역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령지역자활센터, 명천종합사회복지관, 보령시보건소 등 3개 기관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알코올 관련 OX 퀴즈와 혈중알코올농도별 음주 고글 착용 체험을 통해 알코올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절주 실천 메시지 작성 활동 등을 통해 올바른 음주 습관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혜정 센터장은 “보령시가족센터는 가족 유형별 맞춤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가족 기능 강화와 가족 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알코올은 중독성이 강해 음주자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큰 피해를 주는 만큼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북교육지원청은 6월부터 학교폭력과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체계적이고 공정하게 대응하고자 전담 변호사를 채용해 학교 현장에 법률 지원을 제공한다. 전담 변호사는 학교폭력 관련 행정심판과 행정소송 대응을 비롯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와 교권보호위원회 운영 전반에 걸쳐 법률 자문을 제공한다. 또한 학교에서 발생하는 각종 갈등 사항과 민원 대응 과정에서의 법률적 검토와 자문을 제공해, 학교 현장의 분쟁 조정 역할도 수행한다. 아울러 학교폭력 피‧가해 관련 학생, 학부모 간 갈등을 조정하고 관계 회복을 도모하는 대화모임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보호되고, 교육공동체 간 상호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학교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도록 법률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등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강북교육지원청은 공정하고 전문적인 법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학교의 교육적 해결력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의 권리보호와 갈등 예방에 앞장설 예정이다. 황재윤 교육장은“전담 변호사 채용으로 학교폭력 대응과 교육활동 보호에 전문적이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새마을회는 5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새마을운동 55주년을 기념해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제창된‘새마을 가꾸기 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새마을운동조직 육성법에 따라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 55주년을 맞아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친 새마을지도자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조직 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해 협의회 임원진 및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우수지도자 표창 및 사업일지작성 우수 시상, 기념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한마음 화합행사가 진행돼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선영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 자리를 빌어 새마을 가족이 하나가 되어 서로 격려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새마을이 최일선에서 앞장서자”고 말했다. 최재형 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급변하는 외식환경에 대응하고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6월 5일부터 30일까지 ‘K-외식산업 기반구축 지원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사업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서빙로봇 등) 도입을 통한 디지털 전환 ▲주방 동선의 효율화 ▲온라인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실행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외식업소들이 디지털화와 효율적인 매장 운영, 마케팅 역량 강화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경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외식업소는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내 ‘지원사업안내’ 공고를 참고해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준비한 후, 6월 5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업소는 서류심사 및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각 분야별 맞춤형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외식업소가 새로운 외식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실질적인 경영 개선 효과를 체감하길 바란다”며 “앞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은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에서 펼쳐질 6월의 브런치 콘서트는‘테마와 바리에이션’이란 흥미로운 주제로 24일 오전 11시에 관객들을 찾아온다고 밝혔다. 이번 브런치 콘서트에서는 음악적 통일성 속에서 다양성을 구현해 내는 가장 오래된 방식인 ‘변주’를 주제로 설정하여 다양한 변주곡을 선보인다. 그중에서도 모차르트, 베토벤, 차이콥스키가 내놓은 변주의 명곡들로 선별했다. 베토벤의 ‘유다스 마카베우스 주제에 의한 12개의 변주곡’, 루트비히의 ‘해피버스데이 변주곡’, 그리고 모차르트의 ‘터키 행진곡’, 헨델-할보르센의 ‘파사칼리아’와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트리오 A단조 작품 번호 50, 2악장’까지 변주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곡들로 준비했다. 연주에는 국내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정진희, 첼리스트 정광준, 피아니스트 진영선이 함께하며, 음악 평론가이자, 월간 객석 편집장인 송현민의 섬세하면서도 유쾌한 해설로 진행된다. 2012년부터 14년째 부산 금정문화회관을 대표하는‘11시 브런치 콘서트’에서 바쁜 일상은 잠시 잊고, 커피 한 잔의 여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