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6월 17일부터 ‘해월정 달맞이길 공영주차장(달맞이길 190)’의 주차 요금 급지를 2급지에서 3급지로 낮춘다. 관광객과 주민의 주차 요금 부담을 낮춰 달맞이길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결정이다. 해월정 바로 옆에 자리한 이 주차장은 52면으로, 현재 2급지로 운영하고 있다.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3~5월 벚꽃 시즌과 7~8월 여름 휴가철에는 기존 2급지를 유지하고, 그 외 기간에는 3급지로 조정할 예정이다. 2급지에서 3급지가 되면 주차 요금이 10분당 300원에서 200원으로, 1일 주차비가 8천 원에서 4천700원으로 대폭 인하된다. 김성수 구청장은 “지역 여건을 고려해 주차요금을 시기별로 차등 적용함으로써 공영주차장 이용률이 높이는 한편 주차 부담 완화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도구 청학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 12일 취약계층 2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듬뿍♥빵빵한 나눔데이’를 실시했다. 이 사업은 김재성 베이커리(영도구 동삼동 소재) 후원으로 매주 1회 관내 아동,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에게 간식패키지(빵 3종과 우유)를 방문 전달하고 안부확인 및 복지상담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김재성 대표는 2020년 8월부터 현재까지 매주 간식패키지(빵,우유)를 지원하고 있다. 물가 상승으로 선뜻 빵을 사먹지 못하는 이웃에게 적은 양이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강정선 청학2동장은“힘든 시기에도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 김재성베이커리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빵과 함께 이웃의 사랑도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상구 주례3동은 지난 8일 부산주례새마을금고 강해원 이사장이 주례1·3동에 백미 135포(10kg, 3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강해원 이사장은 취임을 축하하는 화환 대신 받은 백미를 주례1·3동 저소득 주민과 경로당 등에 전해달라며“지인들의 축하선물을 지역사회에 나눔으로 의미있게 사용할 수 있어 기쁘고 기부한 쌀이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국 주례3동장은 “지역사회에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부산주례새마을금고의 무궁한 발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상구 엄궁동은 행정기관 민원실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시 민원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 등을 위한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지난 8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과 엄궁파출소 경찰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필수서류 미지참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하여 ▲민원인의 폭언·폭행 발생 ▲민원인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녹음·동영상 촬영 ▲경찰 신고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인계 등의 대응지침에 따라 단계에 맞춰 진행됐다. 이규환 엄궁동장은 “정기적인 훈련을 통하여 더욱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0일 감전유수지 음악분수대에서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고 문화적 역량을 높이기 위한 ‘2025년 동네방네 콘서트’괘법‧감전구역 공연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2025년 동네방네콘서트는 모라, 주례, 괘법·감전, 삼락덕포, 학장엄궁 5개 권역을 돌며 지난 4월 19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주민들에게 감동과 힐링을 주고 있다. 이번 괘법‧감전구역 공연은 주민자치동아리 공연, 키즈댄스팀 아우라, 남성중창단 리베아모르, 비보이크로 브레이커스, 트로트 가수 윤이나 등 다양한 팀이 주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했으며 특히 올해 3월 단장한 감전유수지 음악분수대와 미디어파사드 영상미가 어우러져 가족단위 관람객에서 더욱 아름다운 공연을 선사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문화 공연을 즐기러 오시는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으로 보답이 됐기를 바라며 음악과 미디어파사드가 어우러진 무대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사상구 문화공연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동구노인복지관 분관에서는 5월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내 노인공경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사랑해-孝’ 행사를 실시했다. 본 행사는 카네이션 및 선물 나눔 행사를 포함하여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 특식(삼계탕) 까지 함께 진행됐다. 금일 행사를 위해 지역사회의 참여가 더해져 더욱 감동을 더하기도 했다. 어버이날의 상징인 카네이션은 개인 후원자를 포함한 부산 소재의 학생 자원봉사자가 직접 제작하여 전달함으로써 효의 의미를 특별하게 했으며, 척시원병원 및 혜성FS에서도 특식 제공을 위해 힘을 모았다. 어버이날을 맞아 당일 행사에 발걸음을 더한 김진홍 동구청장은 “가정을 위해 헌신하신 모든 어버이의 긴 세월을 존경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으며, “앞으로도 동구 지역 내 어르신의 일상이 행복으로 가득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 동구 범일5동은 지난 8일 자체 도시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범일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마을건강센터 꽃길지킴이 회원 등이 참여하여 관내 대로변의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예초기 등을 사용하여 가로수 아래와 보도블록 사이 무성해진 잡풀을 제거했다. 박재형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청결한 범일5동 이미지를 정착시키고자 환경정비 활동을 시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동구가족센터는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결혼이주여성 15명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지역 어르신 32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꽃바구니는 올해 동행복지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후원을 받아 진행 중인 ‘플로리스트 자격증 취득반’ 수업 시간에 제작한 것으로, 가족센터 환경미화에 힘쓰고 있는 어르신 12명과 동구쪽방상담소의 독거 어르신 20명에게 직접 선물됐다. 변진해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카네이션이 어버이날을 맞아 동구 어르신들께 잠시나마 기쁨과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의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참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동구가족센터는 2024년 1월 1일부터 부산 동구의 위탁을 받아 사회복지법인 주는사랑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지원사업, 건강가정지원사업, 아이돌봄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가족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내 가족복지 거점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의료·요양 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이 사업은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계속하여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남구는 지난 4월 보건복지부 주관의‘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공모에 선정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문 컨설팅 교육,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받으며 체계 구축을 준비할 계획이다. 오은택 구청장은“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2026년 본격적으로 시행될 통합지원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보건소와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서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3일 국가보훈부의 2025년 보훈해봄 공모 사업에 선정된 ‘말살의 시대 : 말모이 작전’ 프로그램의 1차수 1회기를 운영했다. ‘말살의 시대 : 말모이 작전’은 일제강점기 언어 탄압과 민족말살통치 속에서도 한글을 지키려 했던 선조들의 노력을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역사·보훈 체험활동으로, 이날 1회기에는 창씨개명 체험, 한글 조리고서(調理古書) 해석, 한글 몸 표현, 일본어 잔재 OX 퀴즈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가자 김 모 청소년은 “평소 교과서에서만 접하던 창씨개명과 한글 탄압을 직접 체험해 보니 한글의 소중함이 더 와닿았다.”라며“ 퀴즈와 게임으로 역사를 배울 수 있어 더욱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재민 관장은 “청소년들이 역사를 체험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보훈의 의미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말살의 시대 : 말모이 작전’은 총 3회기로 운영되며 이후 한글 수호현장